아이폰 13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폰 14에 관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원가 절감에 대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1. 어떻게 더 저렴하게 출시될까?
아이폰 원가 절감에 핵심은 "더 저렴한 스토리지로 갈아탄다는 것입니다.
기존 아이폰은 TLC스토리지로 제작되어 왔었는데요 간단한게 TLC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스토리지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 SLC, MLC, TLC, QLC 이렇게 4가지로 구분이 됩니다.(SLC가 가장 좋음 그다음 MLC순서) 이번에는 TLC 스토리지가 아닌 QLC로 변경되면서 무려 30%의 원가 절감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간다면 소비자들의 입장은 무조건 좋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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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격이 싸다가 무조건 좋을까?
앞서 말씀드렸듯이 스토리지는 4가지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용되는 스토리지는 QLC로 가장 수명이 짧고 불안정한 스토리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제일 효율이 좋지 않다고 평가되는 QLC도 다른 스토리지만큼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QLC도 이전의 단점을 다 극복한건 아닌데요 이전과 같은 공간에 4배 많은 데이터가 기록되면서 에러 발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른 스토리지들이 1번 움직이면 되는 것들은 QLC에서는 3~4번 동작해야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수명까지 빠르게 줄어들고 속도가 느려지는것이 문제가 됩니다.


3. 그럼 결론은?
애플 입장에서는 매년 2억대에 달하는 아이폰을 판매하는데 여기서 1달러만 비용을 절감하더라도 수천억 원의 추가 마진을 남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무조건 적인 이윤 추구를 위해서 원가 절감을 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QLC도입을 위해서 부족한 기술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황이 나타나는데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하여 수명에 관한 이슈를 해결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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