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넘게 폭우가 계속되는 바람에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댐인 산샤댐이 붕괴 위험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창장 상류로 인해 산샤댐으로 들어가는 물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해 17일 2020년에 2번째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샤댐으로 들어가는 물의 양이 초속 5만 8000㎥ 늘어났고 그다음 날에는 초속 6만 1000㎥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19일부터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산샤댐이 붕괴되면 안되는 이유

 

우선 산샤댐이 붕괴되면 안 되는 이유는 중국 해안 쪽 핵 발전소 때문입니다. 우선 핵 발전소는 바다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중국의 해안가는 서해밖에 없으니 그쪽에 다 몰려 있습니다. 만약 산샤댐이 붕괴되어 대규모의 홍수가 난다면 주변 발전소를 엎쳐 일본 후쿠시마처럼 전력이 끊겨 원자력 발전소에 폭발이 일어난다면 한반도까지 영향이 미쳐 큰 재앙이 날것입니다.

 

호우 끝이 보인다.

 

28일부터 창장 유역의 기상상황이 변해 비가 약해질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후베이 동남부, 장시 북부와 안후이 서남부는 국지적으로 큰비가 내릴 수 있지만 다른 지역은 비가 적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